1923년, 디트로이트 자동차 공장의 노동자들이 입던 한 점이 있었습니다. 12온스 덕 캔버스, 블랭킷 라이닝, 코듀로이 카라. Carhartt의 Detroit Jacket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같은 패턴으로 만들어집니다.
옷이 100년 동안 변하지 않는다는 건 이상한 일입니다. 보통은 트렌드가, 소재가, 핏이 바뀌니까요. 하지만 노동자가 입어야 하는 옷은 한 번 잘 만들어 놓으면 그게 답이라는 겁니다.
오래된 디트로이트는 캔버스가 부드러워지면서 본인만의 주름과 색이 잡힙니다. 새 옷이 흉내 낼 수 없는 질감입니다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