랑방
ランバン
1889년 프랑스 파리. 잔느 랑방(Jeanne Lanvin)이 시작한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메종입니다.
잔느 랑방, 들어보셨나요. 1867년생 모자 만드는 사람이었어요. 22세에 자기 모자 가게를 열었고, 딸이 태어난 후 딸을 위해 옷을 직접 만들면서 의상실로 확장했죠. 그게 1889년 LANVIN의 시작입니다.
흥미로운 사실. 현존하는 프랑스 메종 중 가장 오래된 곳이 LANVIN이에요. 샤넬보다 20년, 디올보다 58년 먼저 시작됐습니다.
시그니처 색이 하나 있어요. Lanvin Blue. 잔느 랑방이 좋아한 14세기 프라 안젤리코의 그림에서 본 코발트 블루를 본인 메종 컬러로 채택했죠. 그 후 모든 컬렉션에 이 푸른색이 등장합니다.
흥미로운 일화. 잔느 랑방의 사업은 딸 마르게리트와 평생을 함께 했습니다. 메종 로고도 잔느와 딸이 무도회에 가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에요. 어머니와 딸의 모자가 일렁이는 그 실루엣은 지금도 LANVIN 라벨에 그려져 있습니다.
현대 LANVIN을 만든 디자이너는 또 있어요. 2001~2015년 알베르 엘바즈(Alber Elbaz). 그가 LANVIN을 21세기 럭셔리로 부활시켰죠. 2021년 별세 후 LANVIN의 디자인 톤은 다시 변화하고 있습니다.
한국 빈티지 시장에서 알아두실 점.
알베르 엘바즈 시대(2001~2015) LANVIN이 OLD LANVIN으로 컬렉터 핵심. 특히 그 시대 드레스·실크 블라우스·진주 자수가 그 정수입니다.
알베르 엘바즈 시대(2001~2015) OLD LANVIN이 컬렉터 최상위. 드레스·실크 블라우스·진주 자수가 핵심. 잔느와 딸의 무도회 로고가 시그니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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